일반적으로 한국사 교과서에는 우리역사가 고조선에서 부여로 이어지며,다시 고구려,백제,신라 등의 삼국시대와 남북국,후삼국,고려,조선,대한제국,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고조선으로부터 이어지는 단일민족의 역사임을 강조하여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단일민족은 하나의 시조를 모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부여의 시조 역시 단군이여야 의미가 성립한다. 부여는 동명이라는 인물을 시조로 삼고 있다.그렇다면 과연 부여는 고조선과 같은 뿌리의 국가라고 볼 수 있을까?과연 한민족을 고조선으로부터 이어지는 단일민족이라 할 수 있을까?이점에 대해선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 부여와 고조선의 건국설화 차이 먼저 단군신화와 동명 신화를 비교해보자면 단군신화는 모두가 알다시피 환웅이 내려와 웅녀와 혼인해 단군을 낳아 아사달에 도읍해 (고)조..